top of page

1년 새 달라진 집 살 때 규칙 O/X

11분 전
5분 분량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 102.9 (▲0.16)

전세지수: 103.0 (▲0.18)

 

수도권 아파트

매매지수: 102.4 (▲0.20)

전세지수: 102.4 (▲0.18)

 

지방 아파트

매매지수: 100.1 (▲0.01)

전세지수: 100.5 (▲0.04)


100 이상: 가격 오름세 흐름

100 미만: 가격 내림세 흐름

10월 12일 기준, 한국부동산원 가격지수


[ 오늘 부딩 요약 ]

►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된 지 1년입니다.

► 세 낀 집을 사는 조건이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 헷갈리기 쉬운 것만 골라 O/X로 풀었습니다.




1년 새 달라진 집 살 때 규칙 O/X

집 살 때 적용되는 규칙은 지난 1년 내내 그대로가 아니었습니다. 기사 제목만 보고 외운 상식이라면, 채점부터 다시 해봐야 할 때!




1년 사이 달라진 규칙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¹⁾이 된 지 10월 20일로 1년이 됐습니다. 이 구역에선 허가 후 4개월 안에 들어가 살아야 해서, 세 낀 집은 사기 어려웠죠. 다만 입주를 미룰 수 있는 예외는 차츰 늘었습니다. ① 2월 일부 다주택자의 집에서 ② 5월 임차인 있는 집 전체로 대상이 넓어졌고 ③ 10월엔 유예 기간도 계약 연장분까지 늘었죠.

▸ 세 낀 집 O/X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세 낀 집 못 살까? 

→ X_ 5월 12일부터 무주택이면 2027년 말까지 신청

•집이 한 채 있으면 입주를 못 미룰까?

→ O_ 무주택자만 가능

¹⁾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된 부동산을 사고팔 때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구역입니다.



규칙이 바뀌어도 그대로인 것

세 낀 집 조건이 바뀌는 사이, 대출 틀은 1년째 그대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① 일반 40%, 생애최초 70%인 LTV¹⁾ ② 집값에 따라 최대 6억 원인 대출한도 모두 1년 전과 같죠. 입주를 미룰 수 있다고, 대출까지 더 나오는 건 아닙니다.

▸ 대출 O/X

•처음 사면 집값의 70%는 다 빌릴 수 있을까?

→ X_ 소득에 따른 대출 규제인 DSR²⁾도 따짐, 연봉 5000만 원이면 3억 원 안팎

•허가구역 밖 경기도도 대출 상한은 같을까?

→ O_ 수도권이면 최대 6억 원

¹⁾ LTV: 은행이 인정한 집값 대비 대출 비율입니다. 5억 원에 70%면 3억5000만 원이지만, 소득도 따져 빌려줍니다.

²⁾ DSR: 연 소득 대비 매년 갚을 원금과 이자 비율입니다. 빚이 많으면 새 대출도 줄어듭니다.




세 낀 집, 돈 계산은 두 번 

세 낀 집은 보증금을 떠안고 삽니다. 6억5000만 원짜리 집에 보증금이 3억 원이면, 당장은 3억5000만 원만 있으면 되죠.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임차인이 나갈 때 그 3억 원을 돌려줘야 하거든요. 이때 빌릴 수 있는 돈은 1억 원까지라, 나머지 2억 원은 그때까지 모아야 합니다.

▸ 세 낀 집 돈 O/X

•보증금을 떠안으면 집 살 때 당장 낼 돈이 줄까?

→ O_ 당장 덜 내지만, 나중에 보증금은 돌려줘야 함

•보증금 3억 원, 반환대출만으로 마련할 수 있을까?

→ X_ 한도는 1억 원, 나머지 2억 원은 따로 마련





실거주라더니, 배상금 3080만 원

“제가 들어가 살게요.” 이러며 계약갱신을 거절한 임대인이 2년 안에 다른 임차인을 들였다가 3080만 원을 물어주게 됐습니다(출처: 대법원). 다른 집 보증금을 돌려주느라 그랬단 말도 안 통했죠. 거절할 때 몰랐던 사정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집을 내줬다면 2년 안에 누가 들어왔는지부터 보세요.



일단 적게 내고 들어오라고요?

계약금을 분양가의 5%만 받거나 중도금 이자를 안 받는 단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 화성의 한 단지는 둘 다 걸었죠. 목돈이 없는 이들을 노리는 겁니다. 계약금이 적다고 분양가가 싼 건 아닐 수 있으니 입주할 때 잔금을 댈 수 있는지, 이자를 몰아 내는 후불제는 아닌지부터 따지세요.



등기부 열람료, 700원→1100원 추진

대법원이 전셋집 계약할 때 떼보는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¹⁾의 열람 및 발급비 인상을 추진합니다. 인터넷 열람은 700원에서 1100원으로, 발급은 10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리겠단 거죠. 중개업계는 전세사기를 막는 서류라며 반발하지만, 국회엔 아예 공짜로 하자는 법안도 올라와 있습니다.

¹⁾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부동산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담보로 잡히거나 압류된 권리가 있는지 등을 보여주는 서류입니다.



당첨됐는데, 물 새서 못 들어가요

든든전세주택¹⁾이라고 집까지 든든한 건 아닙니다. 올 8월 말 기준 HUG가 사들인 7802가구 중 30.3%는 하자보수가 안 끝났거든요(출처: 허영 의원실). 물이 새서 못 들어가 임시 주거비 등을 지원한 경우도 34건입니다. 당첨됐다면 이사 날짜 잡기 전에 보수가 끝났는지부터 물어보세요.

¹⁾ 든든전세주택: LH·HUG 등 공공기관이 확보한 집을 무주택 가구에 전세로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보증금을 돌려주는 상대가 공공기관이라는 점이 일반 전세와 다릅니다.



올해 청약, 아직 남았어요

정부는 올 연말까지 공공분양 약 1만 가구, 공공임대 5000가구 등 1만5000가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1100가구, 부천 대장 500가구, 남양주 왕숙 400가구도 있죠. 월별 일정은 이달부터 국토교통부가 월 2회 브리핑을 통해 공개합니다.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를 챙겨 볼 때입니다.





〈수도권〉

•서울 9월 중간 가격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 11억 원 첫 돌파

•서울 9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전월보다 24.1% 증가

•서울 작년 아파트 매매계약 해제율 7.66%, 2021년의 2배 이상


•강남 ‘개포주공6·7단지’ 2698가구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강동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주택 1305가구 입주자 모집(신청: 10월 26일~11월 6일)

•노원 재건축 예정지 13곳, ‘상가 쪼개기’ 행위 제한 추진


•동대문 ‘제기6구역’ 20층, 445가구로 재개발 심의 조건부 의결

•용산 ‘나인원한남’ 작년 가구당 월평균 관리비 170만 원, 전국 최고

•성남 분당 3분기 비교 가능한 아파트 거래 94.1%, 전 고점 이상 기록


•수원 권선 올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 10.29%

•남양주 지하철 6·8호선 연장, 광역교통계획 반영 건의

•인천 GTX-B 청학역 신설 중앙투자심사 통과, 2034년 개통 목표



〈지방〉

•부산 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68.4, 전월보다 11.6p 하락

•대구 LH 준공 후 미분양 매입가격, 감정가의 100%로 상향 건의

•광주 3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 전 분기 대비 0.43% 하락


•해남 청년공공임대 40가구 입주자 모집(신청: ~10월 27일)

•강원 ‘도청 이전 후보지’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대 제안

•제주 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56.2, 전국 최저 수준 기록



〈해외〉

•미국 30년 고정 주담대 금리 7.4%로 보합, 7주 연속 상승세 꺾임

•미국 9월 주택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63% 많아, 2013년 집계 이후 최대 격차

•중국 홍콩 9월 신축 주택 거래 약 1500건, 기존주택시장보다 뚜렷한 회복세


•프랑스 파리, 2025년 이후 불법 관광 임대 소송 177건 중 92% 승소

•독일 새 임대 매물 월세, 3분기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 3.7% 상승

•네덜란드 7월 70세 이상 인구의 95.2%가 요양원 등 시설 아닌 일반 주택에 거주


•핀란드 9월 건축비 전년 대비 3.4% 상승, 난방·상하수도 자잿값은 11.6% 급등

•호주 일부 월세 결제 플랫폼, 카드 할증료 금지 이후 1.95% 서비스 수수료로 우회 논란

•일본 아이치·기후·미에·시즈오카현, 신축 단독주택 구매자 중 육아 가구 비중 2025년 최저 기록





왜 강남 신축은 동네 이름을 앞세울까

최근 강남 신축 아파트 이름에선 건설사 브랜드가 뒤로 밀립니다. 대신 동네 이름과 옛 단지의 이름이 자리를 차지하죠. 왜 이름의 중심이 옮겨갈까요?



🏷️ 이름의 중심이 바뀐다

래미안은 삼성물산,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입니다. 한데 서울 압구정동에선 두 회사가 이 이름을 뺀 새 단지명을 제안했습니다. 삼성물산이 혼자 짓는 일반 아파트에서 래미안을 내려놓은 건 2000년 브랜드를 만든 뒤 처음이죠. 한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은 최근 ‘디에이치 반포124’를 골랐습니다. 지운 쪽도, 남긴 쪽도 앞세운 건 동네 이름입니다.

•삼성물산: ‘컬리넌 압구정’ 제안

•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제안

•반포주공1단지: ‘디에이치 반포124’ 확정



🔎 같은 고급 브랜드 안에서도 구별하기

반포주공1단지 일부 조합원은 기존 이름의 어감과 지역 상징성을 이유로 새 이름을 요구했습니다. 이름에 ‘반포’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인지 후보 여섯 개 중 네 개에 ‘반포’가 들어갔고, 고른 이름엔 사업구역 번호까지 붙었습니다. 브랜드는 건설사 상표라 그 회사가 짓는 단지면 어디든 달 수 있지만, 동네 이름에 구역 번호까지 붙이면 그 단지 하나만 가리키거든요.

•브랜드: 건설사 상표, 여러 단지가 공유

•동네 이름: 지역이 쌓은 평판을 빌림

•구역 번호: 그 단지 하나만 가리킴



🌍 해외에선 주소도 구별의 수단

해외도 장소의 이름값으로 집을 가릅니다. 맨해튼에선 출입구가 옆길에 있어도 신청 이유와 수수료를 내면 큰길 주소를 받을 수 있죠. 도쿄는 사라진 이름을 씁니다. ‘아자부카스미초’는 주소 정비로 지워져 현 주소는 니시아자부지만, 이 이름을 단 아파트가 지금도 있습니다. 재건축할 단지에 옛 이름 ‘압구정 현대’를 다시 붙이는 것도 같은 결이죠. 이름값은 건설사보다 땅이 쌓은 시간에서 나오기 쉽습니다.

•맨해튼: 옆길 건물도 큰길 주소를 신청

•도쿄: 사라진 옛 지명을 아파트 이름에 사용

•압구정: 재건축 단지명으로 ‘압구정 현대’ 제안





주택구입자금대출

주택을 담보로 집 살 자금을 빌리는 대출입니다. 새로 살 집뿐 아니라 기존에 가진 집을 담보로 새집 살 돈을 빌려도 이 분류에 들어가죠. 실제 한도는 집값과 소득, 기존 대출 등을 함께 따져 정합니다. 담보로 맡길 집이 충분히 비싸도 갚을 능력이 부족하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습니다.


생활안정자금대출

보유한 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집 구입 외의 자금을 빌리는 대출입니다.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려고 받는 대출도 여기에 포함되죠. 같은 집을 담보로 잡아도 집을 살 때와 적용 기준이 다릅니다. 세 낀 집을 산다면 매수 전에 보증금 반환용 대출한도도 확인해야 합니다.








성북천

북한산에서 청계천까지 걷기.

사진 제공 | @513f__1996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20층

booding white.png

Copyright © BOODING Corp. All Rights Reserved.

  • 회색 인스 타 그램 아이콘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