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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치 데이터로 뜯어본


10년 치 데이터로 뜯어본

우리 부동산시장이 10여 년간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핀 보고서가 화제입니다. 부동산시장의 어제와 오늘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추적해 그것이 무얼 말하는지 유추하는 게 목적이었대요. 오늘 부딩 뉴스레터는 ‘부동산시장 10여 년의 기록: 그래서 올랐다고요, 떨어졌다고요?’에 대해 다룹니다. 


어디서 만든, 무슨 보고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만든 ‘법원 등기 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부동산 거래 트렌드 분석’ 보고서입니다. 이게 주목받는 이유는 처음으로 등기 데이터를 분석해 부동산시장 트렌드를 짚어냈기 때문이래요. 부동산 권리관계를 기록한 등기는 비교적 정확히 공시하기 때문에 가장 공신력 있는 정보로 통용된다고 합니다. 오늘 레터에선 부딩 구독자들이 궁금해할 내용만 추려 소개합니다. 원본 보고서 보기는 여기


부동산시장 10여년 간의 기록, 스타트! 


일러두기 

아래 레터에서 말하는 ‘주택’은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오피스텔, 기타 상업용 건물의 통칭입니다. 원본 보고서에선 이를 ‘집합건물’로 소개했습니다. 법원 등기 데이터의 부동산 구분 최소 단위엔 아파트가 따로 없어서 이렇게 기재할 수밖에 없었대요. 2010년 1월~2020년 6월(일부 7월)까지의 데이터를 수집했으나, 일부는 2014년 이후 값만 있어 분석 기간이 짧은 경우도 있었대요. 


서울 주택의 평균 가격은 꾸준히 우상향

서울 주택의 평균 거래 가격은 지난 5년 동안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계없이 꾸준히 올랐대요. 2015년 7월에 약 529만 원 하던 주택의 1㎡(약 0.3평)당 가격이 2020년 5월 748만 원으로 200만 원가량 올랐다고. 매매 건수에서도 일정한 패턴이 발견되었대요.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엔 감소했다가, 일정 기간 경과 후 다시 회복되는 추세가 나타났대요. 

전세가는 매년 3~4월이 가장 쌈!

2014년 이후 서울과 경기도의 평균 전세가는 매년 3~4월에 최저점, 다음 해 1~2월에 전 고점을 뚫는 패턴을 반복했대요. 그렇게 지난 6년간 1년마다 서울은 약 1500만 원씩, 경기도는 약 1000만 원씩 전세가가 올랐습니다. 


10여 년 전 대비 서울에서 1㎡당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 

2011년 대비 2020년 상반기 주택 평균 거래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동구(95%)였대요. 그다음이 동대문구(85%)와 강서구(65%) 순이었다고. 놀랍게도 이들 지역이 강남구(64%)의 상승률을 제쳤대요. 


10여 년 전 대비 전국에서 1㎡당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

2011년과 2020년 상반기를 비교하면 제주도(109%)의 주택 1㎡당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대요. 그다음이 대구(74%)와 부산(73%), 세종(68%), 강원도(63%) 순으로 나타났다고. 


첫 주택 마련, 서울과 수도권 쏠림 현상은 심해짐!

서울과 경기도에 첫 주택을 마련하는 이의 비중은 지금도 계속 늘고 있대요. 2010년엔 셋 중 하나(37%) 정도가 서울과 수도권을 택했지만, 올 상반기 기준으론 절반(49%)에 달한다고. 


다만 ‘인서울’은 힘들어짐

하지만 서울에 첫 주택 마련을 한 이의 비율은 2016년 20%에서 올해 15%로 뚝 떨어졌대요. 대신 경기도에 첫 주택을 마련한 이의 비중은 2016년 30%에서 올해 34%로 늘었다고. 


30대의 ‘영끌’도 증가

서울의 30대 인구 비중은 감소*하고 있지만, 서울에 주택을 사는 이들 중 30대의 비중은 2017년 24%에서 올해 상반기 28%로 4% 포인트나 늘었대요. 보고서는 이를 두고 “2030세대의 아파트 청약 문턱이 높아지며 대출을 통해서라도 집을 사겠다는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의 30대 인구 비중은 점점 감소(2017년 16%→2020년 15%)함.  


30대는 강서구, 노원구, 구로구를 좋아해! 

30대가 처음으로 주택을 매수하는 서울 인기 지역은 아래와 같이 변화했대요. 

최근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45.5% 상승! 정부는 그간 한국감정원의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3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14.2% 올랐다고 밝혀왔지만, 보고서는 그것이 “한국감정원 통계 중 가장 낮게 상승한 ‘매매가격지수’를 인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보고서가 내놓은 여러 분석이 시사하는 건 아래와 같대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및 주요 광역시의 부동산 가격은 급등세를 나타냈음  최근 서울 한 뉴타운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최고 340 대 1을 기록, 청약 커트라인이 30대에게 사실상 불가능한 69점을 기록하는 등 젊은 세대의 수도권 청약 당첨은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짐  2014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현 정부 들어 풍부한 유동성과 함께 서울 및 주요 대도시 집값이 급등함. 여기엔 ‘대단지’와 ‘역세권’, ‘신축으로 대변되는 주택 수요 트렌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도심 공급 부족이라는 원인이 있음  수도권 부동산 가격의 급등에 따라 기존 유주택자는 차익을 실현하고 ‘갈아타기’ 또는 추가 매수를 했음. 다만 기존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졌음 

#법원등기데이터를활용한 #국내부동산시장 #10여년간의기록



온라인 뉴스

신용대출 막차?

지난 이틀간 5대 시중은행에서만 신용대출이 7000억 원 넘게 늘어났대요. 9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은행들의 가계 신용대출 잔액이 하루 평균 3622억 원 늘었다고. 이는 신용대출이 사상 최대 증가액을 기록한 지난 8월(2035억 원)보다도 1.8배 많은 규모랍니다. 이렇게 갑자기 신용대출을 받으려고 사람들이 몰린 이유요? 금융 당국이 고액 대출을 중심으로 ‘핀셋 죄기’를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래요. 부동산 대출과 관련이 깊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으로 서둘러 대출을 받아놓으려는 수요가 갑자기 몰려서 그렇죠. 이 기사가 해당 내용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출처. 서울경제  작성자. 빈난새 기자





일반분양

청약홈(applyhome.co.kr)이 공개한 청약 정보 중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소개합니다. 앞으로 소개 영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내 청약 가점 알아보기

3기 신도시 청약 알림 

3기 신도시란 남양주시 왕숙, 하남시 교산, 인천시 계양, 고양시 창릉 등에 아파트 30여만 가구를 짓는 현 정부의 대표적 주택 공급 정책입니다.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고, 국공립 유치원을 100% 공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죠. 3기 신도시의 사전 청약은 내년 말부터 시작하며, 이곳 통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청약 3~4개월 전에 문자로 청약 계획을 알려준대요. 

그런데 잠깐!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 살면 청약을 넣지 못하는 거 아니냐고요? 넣을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지역에 2년 이상 산 이들보단 당첨 확률이 떨어집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 남양주시 왕숙에 청약하면 3순위 자격을 받지만, 경기도민이 청약하면 2순위, 남양주시 주민이 청약하면 1순위 자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올해 해당 지역으로 이사하면 사전 청약에 당첨되긴 어려울 수 있지만, 2022년부터 시작하는 본청약 요건은 채울 수 있죠. 3기 신도시 청약 당첨을 노린다면 일단 이사부터 하셔야 합니다. 


공공임대

저렴하게 거주할 집이 필요하세요? 정부는 국민의 주거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거복지가 절실한 이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죠.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마이홈포털의 자가 진단을 통해 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보세요.


매수우위지수

서울 주간 매수우위지수 96.2

4주간 서울 매수우위지수 변화 114.3→109.7→101.5→96.2

전국 주간 매수우위지수 72.5

4주간 전국 매수우위지수 변화 77→72.4→69.2→72.5

매주 월요일에 지수를 업데이트합니다. (등록일 9월 14일)

KB국민은행이 매주 회원 중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매수우위지수는 0~200사이의 숫자로 산출되며, 100을 넘으면 집을 사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고, 그 미만은 팔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걸 의미합니다. 


컨소시엄

공통의 목적을 위한 협회나 조합을 말합니다. 부동산시장에선 두 곳 이상의 건설사가 공동으로 아파트를 시공하는 걸 의미합니다. 이걸 하는 이유요? 단일 시공 때보다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고 토지 매입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래요. 


신용대출

담보 없이 개인의 신용정보에 따라 돈을 빌려주는 걸 말합니다. 그래서 주택담보대출과 같이 물건을 담보로 하는 대출보다 금리가 비싸대요. 올해는 특히 줄어든 주택담보대출 한도만큼 신용대출을 받는 형태의 ‘우회’ 전략을 찾는 이가 많았대요. 


아빠와 딸 그리고 피아노

생후 1개월 때부터 아빠의 피아노 연주를 들어온 딸이 5세가 되었습니다. 

출처. 유튜브 채널 Paul Ba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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