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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하세요?


욕망하세요?

정치권엔 이런 얘기가 있대요. 허름한 주택가를 철거하고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면 투표 성향이 보수화된다고요. 사실일까요? 오늘 부딩 뉴스레터는 ‘부동산과 정치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룹니다. 21대 총선을 ‘욕망 투표’ 또는 ‘부동산 계급 투표’라고 표현한 요 며칠 몇몇 신문 기사를 살폈어요.  


부동산은 정치와 얼마나 관련이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깊은 관련이 있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드러났대요. 서울의 경우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비싼 아파트에 사는 이들 상당수가 보수당에 투표했답니다. 2년 전 재건축을 통해 고가 아파트로 변신한 서울 가락동의 헬리오시티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미래통합당의 배현진 당선인이 그 증거라죠. 이 아파트가 속한 지역구(송파을)는 원래 보수와 진보 성향 유권자가 혼재하는 것으로 유명했대요.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와 주택을 가진 이에게 정부가 누진세를 적용해 부과하는 세금이죠. 집을 한 채만 가지고 있어도 공시가격이 9억 원을 초과하면 내고, 두 채 이상 가진 경우 공시가격의 합이 6억 원을 넘으면 내야 합니다. 

좀 더 들여다보기

자세히 보면 조금 더 흥미롭습니다. 종로구가 특히 그렇죠. 여긴 예부터 노아의 방주처럼 양쪽으로 표심이 쫙 갈린 곳이래요.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후보가 당선됐지만 그 역시 부촌인 사직동과 평창동에선 황교안 후보에게 밀렸다고 하죠. 이런 현상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분당과 부산 해운대 등 전국적으로 나타났대요. 비록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곳이라 해도요. 비싼 집이 밀집한 동네에선 보수당, 원룸과 빌라촌에선 여당 후보에게 투표했단 얘기죠.


왜 이런 일이 벌어져?

한 신문은 빙빙 돌리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내 집’, ‘내 재산’을 지키려 한 것이라고요. 무슨 말이냐고요?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시장 옥죄기로 피로해진 부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지켜줄 적임자로 보수당을 택했다는 거죠. 물론 과거에도 이런 경향은 있었지만 이번에 더 심해졌대요. 여기에 딱 들어맞는 예도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를 당선시킨 강남 3구와 용산구 거주자들이 지난해 전국 주택분 종부세수의 40% 이상을 냈다는 사실이죠. 


물론 예외도 있어요 

그게 뭐냐고요? 재개발로 정치 성향이 바뀌는 것도 지역별로 봐야 한다는 거죠. 비싼 새 아파트에 입주했다고 다 보수 성향을 갖게 되는 건 아니란 말입니다. 과거엔 나이 많은 중산층이 주로 새 아파트에 살았지만, 요샌 소형 평형에 진보 성향의 젊은 가구가 입주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렇다고 하죠. 하지만 많은 전문가가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어요. 점점 공약이나 정책 심판보다는 ‘욕망’에 투표하는 이가 늘고 있다는 것. 이것이 과거 선거의 지역주의를 대신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 


#부동산과정치 #종합부동산세 #지역주의대신 #욕망투표본격화


포털 뉴스

동학개미 vs 청약개미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매하던 개인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노린 청약자로 돌아올지, 아니면 계속 주식시장에 남아 있을지 점치는 동학개미 vs 청약개미, 누가 이길까?…수도권 본격 청약 돌입’이라는 기사가 호응을 얻었습니다. 2분기에만 전국에서 9만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데, 기회가 많아진 만큼 주식시장에 몰린 돈이 청약시장으로 넘어올지, 아니면 누구에게나 넘치는 기회로 여겨 아예 청약을 포기할지에 대해 각각의 예를 들어 소개했습니다. 이 기사에 달린 댓글 상당수는 그 많은 돈이 쉽게 부동산시장으로 옮아가진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부동산보다 달러나 금이 좋다”부터 “어느 정도는 청약시장에 돈이 몰리겠지만, 당첨이 되어야 말이지” 등으로 말이죠. 참고로 현재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 몰린 자금은 141조 원을 웃돈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경제신문(네이버 뉴스)  작성자. 김하나 기자

커뮤니티

점심값 아껴가며 샀어요 25세에 취업, 명품 백 하나 사지 않고 점심값까지 아껴가며 2년 만에 4000만 원을 저축, 27세가 된 지난해에 서울의 아파트를 갭투자로 구입한 경험을 소개한 ‘20대에 서울에 내 집 마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입니다. 이 글의 주인공은 서울 암사동의 20평대 아파트를 4억2000만 원에 샀대요. 은행에서 1억 원을 대출받고 전세금 2억8000만 원을 낀 채 구입했으니, 실제로는 세금을 포함해 5000만 원 전후로 쓴 듯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 내 집 마련 스토리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단순해요. 다들 한 번쯤 생각은 해본 그것을 실제로 실행에 옮겼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장가는 이런 여성에게!”부터 “저 나이에 난 뭘 했나 싶네요”까지 대체로 응원의 댓글이 달렸어요. 물론 “2년 뒤에 전세가 안 나가면 어쩔 생각이세요?”라며 과감한 투자를 우려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출처. 아름다운 내집갖기(네이버 카페) 작성자. 나유닝  




청약홈(applyhome.co.kr)이 공개한 청약 정보 중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소개합니다. 앞으로 소개 영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내 청약 가점 알아보기

서울 주간 매수우위지수 66.1

4주간 서울 매수우위지수 변화 81.1→74.8→71.5→66.1

전국 주간 매수우위지수 57.4

4주간 전국 매수우위지수 변화 74.3→61.9→58.1→57.4

매주 월요일에 지수를 업데이트합니다.  

KB국민은행이 회원 중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매수우위지수는 0~200사이의 숫자로 산출되며, 100을 넘으면 집을 사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고, 그 미만은 팔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걸 의미합니다. 

출처. KB국민은행 리브온


갭투자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걸 말해요. 전세가율(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 높을수록 갭이 적은 것이 특징이죠. 쉽게 말해 소액의 투자금으로 아파트를 구입, 시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겁니다. 사실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을 이용해 집을 사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단지 예전엔 대중화되지 않은 것뿐이죠.  

똘똘한 한 채

다주택자가 정부의 규제를 피해 다른 주택은 팔고 유일하게 남겨둔 단 한 채의 아파트를 말합니다. 투자 가치가 높은 고가 아파트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문 리버

이름은 미우미우, 나이는 여섯 살. 출처. 유튜브 채널 Miumiu Guitar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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