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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서울

그 옛날, 가수 조용필은 ‘서울 서울 서울’이란 곡을 노래했습니다. 서울은 사람들이 다시 찾는 아름답고 그리움이 남는 도시라고요. 부동산시장에도 곧 그런 흐름이 나타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으로 떠난 수요가 서울로 컴백하는 역풍선효과가 나타날 거래요. 오늘 부딩 뉴스레터는 ‘서울로 다시 몰리는 사람들’에 대해 다룹니다.  


역풍선효과가 뭐였지?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규제를 가하자, 수요가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반대로 서울의 집값을 눌렀는데 수도권과 지방의 집값이 부풀어오르는 건 ‘풍선효과’라고 합니다. 


모로 가도 서울로  

사람들이 서울로 돌아온답니다. 돈을 들고 오는 경우도 있고, 돈만 보내는 경우도 있답니다. 몇몇 기사가 아래와 같은 근거를 통해 사람들이 서울로 몰리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첫째,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 지역으로 묶였기 때문. 

- 쉽게 말해 모두가 공평하게 꿀밤(규제)을 한 대씩 맞았으니, 누구도 꿀밤을 맞지 않은 거나 마찬가지란 얘기입니다. 규제를 피해 서울을 벗어날 필요가 없단 거죠. 


둘째, 경기도의 신축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랐음. 

- 최근 경기도의 집값이 급등해 상대적으로 서울의 집값이 덜 비싸(?) 보인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와 서울의 집값이 비슷하다면, 기왕이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는 게 옳다는 결론. 


셋째, 지금 못 들어가면 앞으로도 못 들어감.  

- 올해 서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이미 100 대 1에 육박하지만, 이번 6·17 부동산 대책의 재건축 규제로 신규 아파트 공급은 더 감소, 이전보다 훨씬 많은 이가 서울 청약 시장에 몰릴 거란 얘기입니다.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한데 위의 예가 다가 아니래요. 발 빠른 외지인들은 지난달에 이미 서울에서 홈쇼핑을 마쳤다고 합니다. 5월, 강남 아파트 매매 거래 271건 중 서울 외 거주자가 산 것이 89건(32.8%)이래요. 중랑(37.3%)·용산(30.7%)·동작(30%)·금천구(29.4%) 등에서도 외지인 거래가 늘었고요. 지난해 평균(21.9%)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이는 7월 29일부터 시행하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영향이 크대요.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테니 서둘러 프리오더했다는 얘기. 외지인의 아파트 거래는 서울의 실거주자에겐 좋은 현상이 아닐 거래요. 투자 목적일 가능성이 높아서라고. 

이 와중에 정부의 신호  

이 가운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추가 부동산 대책을 시사하는 정부의 신호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투 트랙’이라는 것. 6·17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거니 받거니 나타나고 있는 풍선효과는 더 강한 규제로 막고, ‘내 집 마련’이 목표인 이들에겐 규제를 느슨하게 풀어주겠다는 이야기. 구체적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무주택자와 1주택 가구를 지금처럼 불안하게 하진 않겠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서울로 몰리는 수요는 막지 못할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돈의 흐름 때문이라고. 





커뮤니티

우린 피했어

6·17 부동산 대책에서 대부분의 규제를 피해간 오피스텔을 소개한 글이 화제입니다. ‘규제 이후 실거주 및 투자처 추천’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글쓴이는 서울과 경기도의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주거용) 수십 개를 리스트업해 실명으로 소개했어요. 신혼부부와 청년은 서울이나 수도권 요지에서 대출을 받아 ‘내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라면서 말이죠. 아래에 그 리스트를 올립니다.  서울  강남구_타워팰리스  광진구_더샵스타시티  마포구_마포트라팰리스, 롯데캐슬프레지던트 송파구_롯데월드타워  양천구_파라곤, 하이페리온1·2차,  영등포구_여의도더샵아일랜드파크, 여의도자이, 여의도파크센터  용산구_래미안용산더센트럴, 용산대우월드마크, 파크타워, 한강대우트럼프월드III  경기  고양시_일산더샵그라비스타, 일산디엠시티스카이뷰, 킨텍스꿈에그린, 힐스테이트삼송역, e편한세상시티삼송3차 성남시_정자아이파크  수원시_광교더샵, 광교SK뷰레이크타워, 중흥S-클래스, 힐스테이트광교  하남시_위례지웰푸르지오  글쓴이에 따르면 주거용 오피스텔은 ‘준주택’에 해당, 각종 주택 규제와 상관없이 10억 원짜리 오피스텔 기준, 7억 원 이상 담보대출이 나온대요. 귀찮은 자금출처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고요. ‘무주택 자격’ 유지 역시 가능해 추후 청약에도 유리하다고 합니다. 또 실거주로도 훌륭하며 주변 아파트 시세만큼 따라 올라가는 건 덤이라고. 오피스텔은 위험하지 않느냐고요? 그런 고정관념이 오피스텔의 유일한 단점이래요. 글쓴이의 생각에 따르면 말이죠. 

출처. 부동산스터디(네이버 카페).  작성자. thdxbgkwk



일반분양

청약홈(applyhome.co.kr)이 공개한 청약 정보 중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소개합니다. 앞으로 소개 영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내 청약 가점 알아보기

공공임대

저렴하게 거주할 집이 필요하세요? 정부는 국민의 주거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거복지가 절실한 이들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 하나죠.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마이홈포털의 자가 진단을 통해 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보세요.


매수우위지수

서울 주간 매수우위지수 133.5

4주간 서울 매수우위지수 변화 72.7→79.1→98.7133.5

전국 주간 매수우위지수 89.7

4주간 전국 매수우위지수 변화 62.3→66.4→76.4→89.7

매주 월요일에 지수를 업데이트합니다.

KB국민은행이 매주 회원 중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매수우위지수는 0~200사이의 숫자로 산출되며, 100을 넘으면 집을 사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고, 그 미만은 팔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걸 의미합니다.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국민임대나 영구임대와 달리 임대 기간이 끝나면 분양전환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합니다. 처음엔 빌려서 살다가 나중에 ‘사서’ 사는 개념이죠. 이런 형태는 분양전환 시점의 분양가가 문제가 되기도 한대요. 지난해에 판교의 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에서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죠. 

기존주택매입임대주택

정부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구입해 여기저기 손본 후 저렴하게 빌려주는데, 그 주택을 말합니다. 임대 기간은 10년, 20년, 30년으로 나뉘고 주변 시세 대비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장애인가구 등이 대상이래요. 


Love Never Felt So Good

오늘은 마이클 잭슨의 기일. 

출처. 유튜브 채널 Michael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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