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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어떻게 산대요?


남들은 어떻게 산대요? 

지난주에 발표한 한 은행의 금융 보고서가 화제예요. 은행 보고서는 대개 금융자산만 수십억 원에 달하는 부자들을 조사하는데, 이건 우리 주변 보통 사람들의 금융 현황을 조사해 현실감이 있기 때문이죠. 그 이름도 ‘2020 보통 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 오늘 부딩 뉴스레터는 ‘내 옆 사람의 금융 생활 현황’ 에 대해 다룹니다. 부딩 구독자들이 궁금해할 소득과 지출, 부동산에 대한 9개 항목만 추렸어요.  ‘2020 보통 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가 뭐야?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에서 지난해 9~10월, 전국 경제생활자들의 금융 생활 현황을 조사한 결과예요. 일반 보고서가 부자 1000여 명을 조사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만 20~64세 성인 1만 명을 조사해 규모부터 남다르죠. 물론 이걸 보고 ‘돈을 이렇게 많이 벌어야 보통 사람이냐?’ 같은 질문을 하는 이도 있답니다. 이에 신한은행은 정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평균을 낸 거라 개인별 편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러두기 아래 1~4번 항목은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6개 광역시에 사는 경력 2년 미만의 사회 초년생(25~34세) 600명과 경력 3년 이상의 직장인(30~39세) 400명, 총 1000명을 조사한 결과임을 밝힙니다.  1. 경력 3년 이상인 저는 이직하면서 연봉을 500만~1000만 원 정도 올렸어요! 주변에 물으니 실제로 500만 원가량 올린 경우가 가장 많았고(29.3%), 1000만 원가량 올린 경우(25.8%)가 그다음이었죠. 회사를 한 번 옮길 때 평균 500만~1000만 원 정도는 연봉이 오를 것으로 기대해요. 단, 만 25∼34세 사회 초년생은 연봉을 100만 원만 더 줘도 자리를 옮기겠다고 한 경우가 전체의 16%나 됐대요.   2. 남자인 저는 연봉이 4235만 원을 넘겼을 때 결혼할 마음이 생겼어요! 배우자의 연봉은 3161만 원 이상이면 되고, 결혼자금은 둘이 합쳐 1억9650만 원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3. 여자인 저는 연봉이 3673만 원을 넘겼을 때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배우자의 연봉은 4548만 원 이상, 결혼자금은 둘이 합쳐 1억5283만 원 정도면 괜찮을 것 같았고요.  4. 부모님께 매달 드리는 생활비는 20만 원이면 적당하지 않나요?  실제로 명절엔 20만 원, 생신엔 30만 원, 환갑이나 칠순엔 50만 원쯤 드리고 있어요. 또 국내 여행을 가신다면 20만 원, 해외로 가신다면 50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5. 지난해에 우리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86만 원이었어요.  그중 241만 원은 소비에 썼습니다.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은 식비로 50만 원(20.8%) 정도였죠. 이 외에 교통·통신비(14.9%)와 월세·관리비(10.8%), 교육비(11.6%) 등으로 썼어요. 나머지 117만 원은 저축과 투자에, 41만 원은 빚을 갚는 데 썼습니다.  6. 지난해에 우리 가구의 총자산은 4억1997만 원이었습니다. 재작년보다 1958만 원 늘었네요.  그중 부동산이 3억1911만 원(7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금융자산은 6942만 원(16.5%), 기타자산은 3143만 원(7.5%)이었죠. 주변 얘길 들어보면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부동산의 비중도 컸대요.  7. 저는 2017~2019년 사이에 내 집 마련을 했어요. 저처럼 이 시기에 집을 산 이는 조사 대상자(1만 명)의 11%에 불과하대요.  집을 산 이들 중 84.7%는 저처럼 아파트를 택했다나 봐요. 빌라 및 다세대주택(6.7%)과 오피스텔(1.9%), 빌딩·상가 내 주택(1.3%)을 산 이는 상대적으로 적었대요.  8.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주변인에게 왜 집을 샀는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중 서울에 집을 산 이들은 편리한 교통(20.5%)이나 쾌적한 주변 환경, 직장 및 학교와의 거리(각각 12.6%)보다 향후 투자가치(22.1%)를 일순위로 꼽더라고요. 이들은 또 이번에 산 아파트가 향후 3년 안에 20% 이상 오르면 되팔고 싶다고 답했어요.  9. 2017~2019년 사이에 5억 원대 아파트를 구입한 저는 1억8307만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아파트 가격은 대출 받은 돈의 56%인 1억224만 원가량 올랐죠. 주변에 물으니 비싼 아파트일수록 더 올랐대요. 1억9864만 원가량 대출해 7억 원대 아파트를 산 사람은 집값이 대출금의 84%에 이르는 1억6529만 원쯤 올랐다고 하니까요. 물론 이건 최근 몇 달,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건 반영하지 않은 수치예요.  #내옆사람은어떻게살까 #2020보통사람금융생활보고서 #많이벌수록부동산대출비중도높았어요

포털 뉴스

기회가 생기는 층? 얼마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낡은 다세대·다가구주택의 반지하 공간을 ‘기회가 생기는 층’의 준말인 기생층으로 표현했다가 논란이 일었습니다. SH공사는 바로 사과했지만 관련 기사엔 여전히 불만의 댓글이 쌓이고 있죠. 긴 얘기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SH공사가 소유한 반지하엔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게 하겠다”며 “반지하 공간에 거주하는 세대를 지상 층으로 옮기고 이 공간을 창업 지원 시설, 지역 주민 커뮤니티 등 복지시설로 만들고 기회가 생기는 층이라는 의미에서 ‘기생층’이라 명명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는데, 네티즌이 그 작명에 문제를 제기한 거죠. 이 기사에 달린 댓글은 SH공사의 작명 센스보다 한층 센스 있었습니다. “부장급 유머에 센스가 더해져 좋은 기획이라며 칭찬받았을 텐데”부터 “반지하에 사는 ‘기생층’으로서 분노한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으니까요. SH공사는 앞으로 기생층이란 단어를 빼고 본래 사업 명칭인 ‘다세대·다가구주택 반지하 공간복지·공간개선사업’으로 부를 예정이랍니다. 출처. 조선비즈(네이버 뉴스)  작성자. 이다비 기자




청약홈(applyhome.co.kr)이 공개한 청약 정보 중 서울과 수도권 위주로 소개합니다. 앞으로 소개 영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내 청약 가점 알아보기

서울 주간 매수우위지수 68.3

4주간 서울 매수우위지수 변화 74.8→71.5→66.1→68.3

전국 주간 매수우위지수 57.1

4주간 전국 매수우위지수 변화 61.9→58.1→57.4→57.1

매주 월요일에 올리는 주간 매수우위지수를 오늘은 업데이트하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사연은 레터 하단의 'PS'를 참조하세요.  

KB국민은행이 회원 중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매수우위지수는 0~200사이의 숫자로 산출되며, 100을 넘으면 집을 사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고, 그 미만은 팔려는 이가 많아 집값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걸 의미합니다. 

출처. KB부동산 리브온


금융자산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을 말합니다. 그 자체로는 그냥 종이 쪼가리나 컴퓨터에서만 잡히는 자산으로, 예금이나 주식이 대표적이죠. 국내에서 금융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융한 부자는 재작년 말 기준 32만3000명이었다고 해요.


실물자산

자동차, 금 등 형체가 있는 자산입니다. 부동산이 대표적이죠. 이는 그 자체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해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무리 값이 하락해도 휴지가 되는 일도 없고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실물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하대요. 



Dreamland

잠시 멈추고, 귀 기울이고, 호흡을 가다듬고.

출처. 유튜브 채널 Alexis Ffr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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