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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울이 아니잖아



[1]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합니다.

[2] 연말엔 이걸 연계한 주담대 상품도 나옵니다.  

[3] 단, 서울에선 쓸모가 없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근데 서울이 아니잖아

곧 출시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이 상품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오늘 부딩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근데 서울이 아니잖아’에 대해 다룹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란?

① 만 19~34세 ②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이 가입하면 ③ 최대 연 4.5% 금리를 적용해주는 정부표 청년 전용 청약통장입니다. 아울러 ⓐ 이 상품에 가입 후 1년 경과, 1000만 원 이상 납입한 ⓑ 만 20~39세 무주택 청년이 ⓒ 분양가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약 33평) 이하 주택 청약에 당첨되면 ⓓ 최대 80%(4억8000만 원)까지 ⓔ 최장 40년간 ⓕ 최저 연 2.2% 금리를 적용하는 청년주택드림대출(올 연말 출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check!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가입 요건(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무주택자) △금리(최대 연 4.3%→4.5%) △납입 한도(최대 월 50만 원→100만 원) 등 기능이 특히 좋아졌습니다.



근데 서울이 아니잖아

이 상품에 대한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정작 청년에겐 공감을 사지 못할 거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아래와 같은 의견이 대표적입니다.


좋아요

▶이 통장으로 주택담보대출(최저 연 2.2% 금리)을 받으면 결혼 시 0.1%p, 최초 출산 시 0.5%p, 추가 출산 시 1명당 0.2%p 등 우대금리를 적용해줌(대출금리 하한선은 1.5%).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금리가 연 3.27~5.36%(2월 16일 기준)인 상황에서, 이 상품 이용 시 연 2%대(최저 1%대) 저금리로 집값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한 건 매력적임.


아쉬워요

▶서울에선 ‘분양가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주택을 찾기 어려워 결국 경기나 인천으로나가야 함.

▶평균 초혼 연령(2022년 기준 남자 33.7세, 여자 31.2세)이 높아졌는데 상품 대상 기준(만 19~34세)은 너무 낮음.

▶부동산시장 한파 속 청년에게 ‘영끌’을 조장하는 거 아님?

  • check!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1만6400여 가구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는 전체의 약 9.8%, 1610여 가구에 불과했습니다(출처: 부동산R114).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Q&A

이 상품과 관련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좀 더 살핍니다.


Q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A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이 상품이 출시되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청약통장 가입자는 소득 기준과 무주택자 등 이 상품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직접 신청해 전환 가입할 수 있습니다.


Q 어느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을까?

A KB국민·NH농협·우리·IBK기업·신한·하나·DGB대구·부산·경남은행입니다.


Q 이 상품에 가입했는데 만 34세가 지나면 적용 금리도 바뀔까?

A 아니요. ‘가입 시점’에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금리와 우대금리 모두 동일하게 적용받습니다.


Q 고분양가 추세라 향후 청년주택드림대출 기준을 ‘9억 원 이하’로 올리진 않을까?

A 청년의 상환 능력을 고려한 대출 기준이라 쉽게 바꾸지 않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이에 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나 신규 공공택지(오산, 용인, 구리) 등을 노리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입니다. 




주담대 4.9조 원 증가

올 1월 전세대출을 포함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¹⁾이 약 4조9000억 원 늘며 그 잔액(총액)이 약 855조3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출처: 한국은행). “시장금리 하락이 주택담보대출 금리인하로 이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대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¹⁾ 주택담보대출: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걸 말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구매할 집을 담보로 빌리는 경우, 이미 구매한 집을 담보로 빌리는 경우. 즉 집을 사려는데 돈이 부족해 대출을 받거나, 매수한 집을 담보로 생활자금 등을 빌리는 케이스입니다.



특례론 중도 상환 급증

특례보금자리론¹⁾(이하 특례론)에서 일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로 갈아타는 이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주담대 금리가 최저 연 3%대로 내려온 영향입니다. 작년 12월에만 947억 원(511건)의 특례론 중도 상환이 이뤄졌습니다(출처: 강훈식 의원실). 특례론은 중도 상환²⁾해도 수수료가 없습니다.

¹⁾ 특례보금자리론: 2024년 1월 29일 공급을 중단한 정부표 주택담보대출입니다.

²⁾ 중도상환수수료: 대출자가 만기 전 대출금을 갚으려 할 때 금융회사가 부과하는 일종의 ‘해약 벌금’을 말합니다. 현재 주담대는 대부분 3년 후부터 이것이 면제됩니다.



청약홈 3주간 신규 공고 중단

3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시스템 개편으로 이용이 중단됩니다.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합산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 자격 확대 등 올해 신설되는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섭니다. 이 기간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는 쉬지만 청약 접수와 당첨자 발표는 그대로 진행합니다.



서울 분양가 3.3㎡당 3700만 원 돌파

공사비 상승 등으로 올 1월 서울 민간분양¹⁾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약 1평)당 3713만 원을 기록했습니다(출처: HUG). 한 달 전인 작년 12월 말보다 6.07%, 1년 전인 작년 1월보다 21.03% 올랐습니다. 전용면적 59㎡(약 25평) 아파트 분양가가 9억 원이 넘는 겁니다.

¹⁾ 민간분양: 삼성물산이나 현대건설 등 민간기업이 분양하는 걸 말합니다. 공공분양(뉴:홈)에 비해 고급화가 이루어져 분양가는 비싼 편입니다.



작년 거래량, 2006년 이래 최저

지난해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이 총 100만6019건으로 2006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출처: 부동산플래닛). ① 전세 사기의 영향으로 빌라(연립·다세대주택)와 오피스텔 거래가 줄고 ② 고금리 탓에 상업용·업무용 빌딩 거래가 줄어든 영향이란 평입니다. 단, 아파트는 유일하게 전년보다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늘었습니다.





<수도권>

△서울시민 지난해 46만여 명 전출

△서울 아파트 전셋값 8개월 만에 하락 전환

△서울 오피스텔 소유자 10명 중 6명은 50대 이상


△서울 성동 南성수는 인기, 北성수는 소외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 작년 서울에서 매매거래량 1위

△서울 양천 ‘목동11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통과


△고양 노후 공동주택 옥상, 보도블록 등 보수 지원

△고양 출산 가구에 전세대출 이자 100만 원 지원

△구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자 모집


△안양 노후 단독주택 방수 시설 등 집수리 비용 지원

△안양 무주택 청년 가구에 이사비 50만 원 지원

△의정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자 모집


△평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자 모집

△인천 영종도에 ‘F1 자동차 경주장’ 개발 추진

△수도권 작년 주택공급 목표치 70%에도 못 미쳐



<지방>

△부산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계획 재확인

△대구 중구 작년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

△대구 9개월 만에 나온 청약 또 흥행 참패


△울산·광주 작년 인구 순유출률 전국 1위

△전주 청년 등에게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 지원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3.3㎡당 분양가 1490만 원 확정


△세종 올해 아파트 5390가구 완공, 인구 1만여 명 증가

△춘천 곳곳 대규모 도시개발 속도전

△해남 청년 1인가구 등에게 주택자금대출 이자 지원









벽식 구조

기둥 없이 벽이 위층 수평 구조의 무게를 지탱하는, 국내 아파트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는 구조를 말합니다. 바닥 울림이 고스란히 벽을 타고 다른 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층간소음이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층의 소리를 위층 소음으로 오해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기둥식 구조

위층 수평 구조의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시 ‘라멘’과 ‘무량판’ 구조로 분류하고요. 벽식 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이 적지만, 그럼에도 이 기둥식 구조를 아파트 건축에 쉽게 적용하지 못하는 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서울 기록

사라진, 사라질 풍경에 대한 기록(흑석동). 

사진 제공. @seoul_soo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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